스미냑 해변

오늘도 구름낀 해변

그런데도 따뜻한 온도에 나는 기분이 그냥 좋다

따뜻한 나라를 쫓아 살고싶지만 현실적이지 않음😭


지나가다가 고급식당도 아니고 여느 파라솔 선베드 대여하는 곳처럼 저렴한 느낌이 아닌 뭔가 컬러 통일된
힙해보이는 맘에드는 곳 발견!
사장님이 안보여서
여기 이름을 물어보려고 사장님 찾아봄
사장님은 오늘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손님없어서
수영하고 샤워하고 나오시는 중이었음
여기는 W vibes bali & pork in the beach
오늘은 포체이토헤드 가니깐
내일 들러볼까해서 내일도 하냐(수요일) 물어보니
수욜은 쉰단다😗
그리고 가격은 사장님 마음일 수 있지만
나한테 알려준 빈백 자리 가격은 20.000 루피아에
시간 제한 없음 이었다!
다른 곳 빈백아닌 선베드는 대략 100.000 2시간
참고하세영


내가 가보려고했던 박소 식당은 오늘 휴일…
발리에서 국물음식 먹고싶으면 박소 추천이요~
내가 먹는 박소는 당면식감의 면에
어묵식감의 동그랑땡 같은 고기
그리고 바삭한 튀김을 눅눅하게 국물에 넣어서
늦은 점심 요기를 잘 했다
박소는 양이 컵라면 정도라도 생각면 된다
박소 한그릇: 20.000 루피아

다른 박소식당 소개해주신 사장님이 자릿세로
음료 먹으라고해서 어리둥절
알고보니 다른 박소식당은 내가 앉은 테이블 사장이
아니어서 그렇다함
굳이 박소 꼭 먹지 않아도 되는데 막
기다리하고하더니 참;;;
음료값도 거의 20.000
내가 먹은건 the botol 15.000
(로컬들이 많이 마심)
여행자들한테 너무 그러지 말라고 한설교하니깐
그제서야 음료 강요 안함
그래도 자릿세라고하니 티 하나 시켜줌

날씨도 꾸리한데 박소먹다가 별소릴 다했네;;

그래도 바다물이 모래에 남아있을 때 반사되는 햇빛과
구름이 비치는 모래사장이 나를 위로해주었다

이렇게 걸어다니다보면 싹 탄다

라플란차

여기가 라플란차

강아지가 잘 자고있는 평화로운 모래사장

라플란차는 이 시간에 와보니 별로 매력이 없어서 패스
포테이토헤드 비치클럽

여기는 포테이토헤드 비치클럽 입구


쪼리로 만든 산

4-5시 쯤에 도착했고 자릿세 없는 쇼파에 자리잡았다
요정도 뷰에 앉은 것만해도 솔로여행자로서는 감격이었다
(솔로여행자 서럽…그러나 처음보는 동행이랑
이런곳 오기에는 너무 어색해서 그냥 혼자이길
택하련다…)

구름아 너는 언제쯤 없어져줄래?!

태양이 바다와 만났을 때
(아름다움)

요런데 보니깐 바람때문에 힘들것 같아보임;;;

요기는 의자 자리이긴 하지만 뷰가 좋네

난 요기서 암튜브끼고 수영했다
물안경 안끼고 수영하려면 그럴 수 밖에 없음

사람 구경하게 좋은 포테이토헤드 비치클럽

이쪽 테이블 담당자가 엄청 적극적 세심한데
그래서 불편한거 알죠?


바람에 춤추는 저 줄에 달린 나뭇가지들
바람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좋은 방법

피자먹기 지겹고 피자는 2인용 사이즈라서
다른 거 시킴
치아바타인가 했는데 정말 소스맛은 전혀없는
빵맛
자연의 맛으로 생각할게
그냥 분위기 즐기러 왔어

이제 슬슬 해 떨어져 가는 군
다음 편에 발리 선셋과 선셋 영상을 올릴거에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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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두 인플루언서 해보고싶어용🤓